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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군派) 종실 서흥군(西興君) 이학정(李鶴貞) 묘

조선 왕실 이야기

by 학당 2024. 4. 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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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실 서흥군(西興君) 이학정(李鶴貞) 묘

 

서흥군 이학정의 생애

출생과 가계

서흥군(西興君) 이학정(李鶴貞, 1549년~1608년)은 조선 중기의 왕족으로,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중상(仲祥)입니다. 그는 조선 제11대 왕 중종대왕의 둘째 아들인 해안군(海安君) 이희(李㟓)와 진산군부인 진주 류씨(晉山郡夫人 晉州 柳氏)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생모는 연안 전씨(延安 全氏)로, 이름은 복지(福只)입니다.

관직 생활과 봉작

이학정은 태어나면서부터 왕족으로서의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처음에는 서흥수(西興守)에 봉해졌습니다. 이후 그의 공로와 자질을 인정받아 서흥군(西興君)으로 승작되었으며, 관직은 중의대부(中義大夫)까지 올랐습니다. 그는 조선 왕실의 종실로서 충성과 예의를 다하며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가족 관계

서흥군의 부인은 좌참찬(左參贊)을 지낸 청송 출신의 심광언(沈光彦)의 딸인 현부인 청송 심씨(靑松 沈氏)입니다. 슬하에 1남 4녀를 두었습니다.

-장남: 위성군(渭城君) 이효민(李孝閔)

-장녀: 이효순(李孝順) - 충의위(忠義衛) 전의인(全義人) 이사석(李師錫)에게 출가

-차녀: 이제순(李悌順) - 유종준(劉宗峻)에게 출가

-삼녀: 이종순(李終順) - 참봉 안동인 권몽협(權夢恊)에게 출가

-사녀: 이미순(李未順) - 진주인 소계업(蘇啓業)에게 출가


별세와 묘소

서흥군 이학정은 1608년, 향년 60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그의 묘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산37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좌(艮坐)의 방향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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