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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1대 연산주(연산군)의 왕녀(옹주) 전주이씨와 부마 홍천현감 신거홍 묘

조선 왕실 이야기

by 학당 2023. 11. 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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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1대 연산주(연산군)의 왕녀(옹주) 전주이씨

부마 홍천현감 신거홍 묘

신거홍(愼居弘, ?년-?년)은 조선 전기의 부마로 본관은 거창, 휘는 거홍(居弘)이다. 원종공신 호조참판 신후갑(愼後甲)의 증손이며, 증 이조참판 행 광주판관 신자수(愼自修)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증 이조판서 행 사복직장(司僕直長) 신극정(愼克正)이고, 어머니는 증 판서 행 사예(司藝) 조충손(趙衷孫)의 딸로 증 정부인 한양조씨이다. 동기(同氣)로는 형 생원(生員) 신거안(愼居安), 형 지중추부사 공간공(恭簡公) 독재(獨齋) 신거관(愼居寬), 한림(翰林) 동래인(東萊人) 정전(鄭荃)에게 출가, 참봉 남평인 문사원(文士元)에게 출가하였다.

부인은 조선 제11대 연산주(연산군)와 숙의 윤씨 소생으로 왕녀(옹주) 전주이씨이다.

증 이조판서 신극정의 3남으로 탄생하여 제10대 연산주(燕山主, 연산군)의 왕녀 전주이씨와 길례를 올려 부마가 되었지만 연산주가 중종반정으로 폐위가 되어 부마 작위를 못 받고, 부인 왕녀 전주이씨도 옹주(翁主)의 작위를 못 받았다. 홍천현감(洪川縣監) 등을 지내고, 6월 19일 별세하였다. 묘소는 수원 정송리(貞松里) 합폄하였다. 자녀로는 4남 3녀를 두었으니 장남은 신종선(愼從善), 차남은 증 공조참의 행 공조좌랑 신순선(愼純善)이다. 은봉(隱峯) 신결(愼潔)에게 출계하였다. 3남은 참봉(參奉) 신명선(愼明善), 4남 신흥선(愼興善)인데 무후(无后)하였다. 장녀 유윤원(柳潤源)에게 출가, 2녀 영월인(寧越人) 엄인록(嚴仁祿)에게 출가, 3녀 김복흥(金福興)에게 출가하였다.

차남 증 공조참의 신순선(愼純善)의 은봉(隱峯) 신결(愼潔)에게 출계하여 거창신씨 참의공파에서 거창신씨 동추공파에 가계를 잇게 되었다. 증 공조참의 신순선의 현손 병조판서 신이복(愼爾復)의 딸 거창신씨가 도정궁주(都正宮主) 진안군(晋安君) 이언식(李彦植)의 셋째 부인으로 시집와서 도정궁의 며느리가 되었다.

덕흥사적연구회장 이학주 씀.

-사진제공: 차장일

 
연산군 왕녀 전주이씨(숙의 윤씨 소생)와 부마  홍천현감 신거홍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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