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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조씨) 궁인 한양조씨(宮人 漢陽趙氏, ?년-?년) - 제15대 광해주(광해군)의 후궁

조선 왕실 이야기

by 학당 2023. 10. 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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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광해주(광해군)의 후궁

궁인 한양조씨(宮人 漢陽趙氏, ?년-?년)

(나의 11대 조모 정부인 한양조씨(증 좌참찬 향파 이익한 선생 부인)의 고모)

궁인 한양조씨(宮人 漢陽趙氏, ?년-?년)은 조선 중기의 제15대 광해주(광해군)의 후궁으로 본관은 한양이다. 첨지중추원사(僉知中樞院事) 가천재(嘉川齋) 조사(趙師)의 8대 손녀이며, 현령(縣令) 조맹발(趙孟發)의 7대 손녀이다. 증 승지(承旨) 문응교(文應敎) 동래백(東萊伯) 조광언(趙光彦)의 현손녀이고, 증 좌찬성(左贊成) 정익공(貞翼公) 금재(琴齋) 조변(趙汴, 1500년-1582년)의 증손녀이며, 증 좌찬성(左贊成) 조수린(趙壽麟)의 손녀이다. 아버지는 증 영의정(領議政) 호성공신(扈聖功臣) 무지사(武知事) 조의(趙誼, 1548년-1621년)이며, 어머니는 안동인(安東人) 권침(權琛)의 딸로 증 정경부인 안동권씨(貞敬夫人 安東權氏)이다. 외조부는 강리공(姜利恭)이다. 남동기(男同氣)로는 무첨정(武僉正) 조국철(趙國哲), 현령(縣令) 조국신(趙國信), 첨지(僉知) 조국현(趙國賢), 무과(武科) 조국언(趙國彦, 1595년-?년), 여동기(女同氣)로는 감찰(監察) 파평인(坡平人) 윤계(尹啓)에게 출가, 첨지(僉知) 안동인(安東人) 권이중(權以中)에게 출가, 현령(縣令) 연안인(延安人) 이여항(李汝恒)에게 출가, 한도제(韓道濟)에게 출가하였다.

궁인 한양조씨는 언제 궁에 들어온지는 알 수 없지만 광해군에게 총애를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양조씨 족보에서도 궁인 한양조씨에 대해 찾을 수 없다. 다만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에 나오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617년(광해 9) 9월 28일 조국철이 아버지의 추록을 청하다.

 

내금위 조국철(趙國哲)이 상소하여, 그의 아버지 조의(趙誼)가 무신년에 이진(李珒, 왕자 임해군)을 체포할 때 첫째 공이 있었는데 훈록(勳綠)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소송하면서, 추록(追錄)해 줄 것을 청하였다. 【조국철은 바로 조국필의 종부제(從父弟)이고 그의 누이는 후궁으로 들어가 총애를 받았다. 】

 

위와 같이 기록되어 있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광해군의 후궁 궁인 한양조씨의 집안을 알 수 있다.

덕흥사적연구회장 이학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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