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소 마사에(宗正惠, 1932년 - 1956(?)년)

소 마사에(宗正惠, 1932년 8월 14일 - 1956(?)년)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딸로 1932년 8월 14일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백작 소 다케유키의 사이에서 탄생하였다. 아버지 소 다케유키는 1932년 11월에 생후 3개월인 정혜(마사에)의 얼굴을 직접 그린 유화를 남겼다. 정혜가 태어난 이후 행복할 것만 같던 이 가족은 어머니 덕혜옹주에게 조선을 배워온 정혜가 친구들에게 조센징이라고 놀림을 당한후 어머니를 끔찍이도 싫어하게 되면서 어머니 덕혜옹주의 정신분열증이 더욱 심해지고, 두 부부의 사이는 틀어지고 말았다. 그 후 소 다케유키는 1946년 가을에 부인 덕혜옹주를 도쿄 도립 마츠자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1955년에 정혜가 와세다 대학 영문과에 입학한 뒤 일본인 스즈키(鈴木)와 결혼하면서 분가하자 같은 해 아버지는 어머니 덕혜옹주와 이혼한 뒤 지바 현 가시와 시로 옮겨 가 일본 여성과 재혼하였다.

그 후 야마나시 현의 고마가타케 산에 자살하러 간다는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





가족관계



-아버지 : 백작 소 다케유키
-어머니 : 덕혜옹주
-부군 : 스즈키(鈴木)



저작권자 ⓒ 덕흥사적연구회(http://cafe.daum.net/deokheu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