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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3.1運動) 애국지사(愛國志士) 정태섭(鄭泰燮, 1900년-1965년)

조선 사대부 이야기

by 학당 2023. 10. 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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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3.1運動) 애국지사(愛國志士)

정태섭(鄭泰燮, 1900년-1965년)

 

20대 애국지사 정태섭 선생, 사진출저: 조찬용 블로그

정태섭(鄭泰燮, 1900년-1965년 8월 30일)은 대한제국 독립운동가로 본관은 초계(草溪), 휘는 태섭(泰燮), 자는 형중(亨重), 호는 장단(長湍) 또는 효석(曉石)이다.

부인은 윤영근(尹英瑾)의 딸로 파평윤씨(坡平尹氏)이다. 아들은 정규동(鄭圭東)이 있고, 딸 정성규(鄭娍圭)는 도정궁(都正宮) 차종가(次宗家) 이우상(李愚常) 종손과 결혼하였다. 외손자로 이진기(李璡基)가 있다.

1900년 3월 20일 경상남도 합천 출생하였다. 1906년 한성부 친척 집에 하숙하는 등 한성부에 유학을 하며 한성부 소재 한성재동보통학교 입학하여 1913년 동교 졸업을 거쳐 경성중앙고등보통학교 입학을 하였지만 결국 1917년 9월 8일, 경성부 소재 경성중앙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1919년 3월 경성부(서울)의 3·1운동을 목격하고 경상남도 합천군(陜川郡)으로 독립선언서 약 500 여매를 가져와 비밀리에 합천군내 각 면에 배부하였다. 그는 1919년 3월 18일 이기복(李起馥) 등 동지 20여 명과 함께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금곡리(金谷里) 소재 곽씨산정(郭氏山亭)에 모여 1919년 3월 20일 창리(倉里) 장날로 시위날을 잡았다. 또한 이렇게 1919년 3월 20일 창리 시장에서 2천여 명의 군중이 만세운동을 전개하는데 상당히 촉매 역할을 하였다. 먼 훗날 26년이 지난 1945년에 그는 경상남도 합천 대병면 금곡리에서 8·15(광복)를 목도하였으며 1947년 8월 8일부터 1948년 8월 21일까지 한국독립당 당무위원 등을 지내고 1965년 8월 30일 향년 66세로 별세하였다. 묘소는 합천군 대병면 양리 산 50번지 좌(坐)로 모셨다가 2020년 6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 내 독립유공자 5묘역-판-402호로 이장하였다.

2009년 3월 1일 대한민국 정부에서 고인의 공훈을 기려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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