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선대부(嘉善大夫) 이제(李濟, 1810년-1903년)
이제(李濟, 1810년-1903년)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 휘는 제(濟)이다. 덕흥대원군의 9대손이며, 종실 중의대부(中義大夫) 진산군(珍山君) 이유령(李有齡)의 5대손이고, 종실 영안군(靈安君) 이수(李洙)의 6대손이며, 이동익(李東益)의 증손이고, 이명오(李明五)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이형수(李亨修)이며, 어머니는 총관(摠管) 해주인(海州人) 최조악(崔朝岳)의 딸로 해주최씨(海州崔氏)와 평산인(平山人) 신경호(申景鎬)의 딸로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형수의 2남으로 경오(庚午) 1810년(순조 10) 9월 17일 탄생하여 수직(壽職)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의 품계를 받고, 계묘(癸卯) 1903년(광무 7) 1월 26일 향년 94세로 별세하였다. 묘소는 태안곡(胎安谷) 간좌(艮坐)이다.
배위는 연일인(延日人) 정문환(鄭文煥)의 딸로 정부인(貞夫人) 연일정씨(延日鄭氏)이다. 계유(癸酉) 1813년(순조 13년) 2월 8일 탄생하여 갑진(甲辰) 1904년(광무 8) 5월 20일 향년 92세로 별세하였다. 묘는 합폄하였다. 자녀로는 3남 1녀를 두었는데, 장남은 원식(元植)이며, 백부 이용(李溶)에게 출계하였다. 차남은 종식(宗植), 3남은 용식(龍植), 1녀는 반남인(潘南人) 박윤수(朴允壽)에게 출가하였다.
덕흥사적연구회장 이학주 씀.